농촌 여성 능력개발 소득활동 지원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구례군 농업기술센터(소장 박노진)는 오는 12월 12일까지 지역 농촌 여성 22명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전통주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25일 군에 따르면 전문강사를 초빙해 매주 화요일, 총 16회에 걸쳐 추진하는 이번 교육은 술의 역사, 전통주 소믈리에 필기·실기, 술 빚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으며, 산수유, 쌀 등을 이용한 제조기술과 소규모 양조면허 취득을 통해 다양한 소득활동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가치와 힐링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는 우리의 식문화에 대응하기 위해 최근 늘어나고 있는 전통주에 대한 관심을 소득활동으로 연계해 보고 싶다”며 “이번 교육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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