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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확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논의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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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수확기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방안 논의 가져
  • 강종모
  • 승인 2017.08.28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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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지난 25일 옥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의 주재로 이번 달 제2차 읍·면·동장 회의를 열고 읍·면·동의 주요 여론과 동향,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읍·면·동에서는 농업소득 창출 동향과 농작물 야생동물 피해 현황, 성황·도이지구 개발에 따른 유관기관 이전대책, 하천 수초제거 시범사업, 슈퍼 왕토란 공동 시범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특히 각 읍·면·동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야생동물 피해에 대해 정현복 광양시장은 “농민들이 애쓰고 가꾼 농작물이 야생동물에 의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장은 대책을 강구하라”고 주문했다.

이어 “수렵제한과 포획동물 처분방법에 대해 현실에 맞지 않는 제도는 환경부에 건의해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대처해 달라”고 강조했다.

회의를 마친 후 정현복 광양시장을 비롯한 회의 참석자들은 옥룡면 왕금지구에 들어선 명품 한옥마을과 백운산자연휴양림에 조성중인 목재문화체험관 등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다른 읍·면·동에서도 지역별로 특색 있는 지역발전 방안을 개발해 추진해 나가자”고 말했다.

광양시는 본청과 읍·면·동의 밀도 있는 협업행정을 위해 매월 2차례씩 시 본청과 읍·면·동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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