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광양읍과 옥곡면, 옥룡면 등 7개 읍·면 마을이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읍·면 리더교육’을 실시했다.
광양시가 주관하고 목포대학교 산학협력단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지난 6월 12일 옥곡면을 시작으로 8월 25일 봉강면까지 총 203명의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강의를 펼쳤다.
교육에서는 농촌지역개발사업과 색깔 있는 마을만들기 이해, 마을리더의 역할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 정책방향과 주민 주도형 상향식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이해, 신규 사업 공모 절차를 설명하는 등 주민들의 사업추진 의지와 역량을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광양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촌지역개발사업의 정책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방안을 수립하고 운영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광양시는 지난해 7개 읍·면 189명의 마을 이장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농촌 리더교육을 실시했으며, 광양읍 익신마을과 진상 지랑마을 등 총 6개 마을에서 창조적마을 만들기와 맑은물 푸른농촌가꾸기 사업 공모를 신청하고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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