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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교과서 밖 미술교육의 장'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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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예비엔날레, '교과서 밖 미술교육의 장' 인기
  • 노승일 기자
  • 승인 2013.09.16 0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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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현장 공예교육의 장으로 관람객으로 부터 찬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아름다운 공예이야기 프로그램에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 동양뉴스통신=노승일 기자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2013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가 살아있는 현장 공예교육의 장으로 인기다.
 
눈으로만 보는데 그치지 않고 오감으로 느끼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준비돼 있기 때문이다.
 
비엔날레 행사장에는 매일 100여명이 넘는 어린이들이 조직위가 야심차게 준비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작품을 눈으로만 보는 것이 아니라 망원경으로 보고, 촉감팔찌를 활용해 공예의 다양성을 느끼며, 직접 공예품을 만들고 학습하는 현장교육의 장인 것이다.
 
한국교원대학교 미술교육학과 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개발한 교육프로그램은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가이드북, 유아 및 초등학교와 청소년을 위한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부모와 교사를 위한 가이드북은 운명적 만남을 주제로 한 기획전1을 중심으로 참여 작가와 작품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으며, 공예와 비엔날레 대한 정보도 담겨있다.
 
맞춤형 교육프로그램은 배낭을 매고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했고 배낭속에 워크북을 비롯해 망원경, 섬유백과, 촉감팔찌, 직조판 등 다양한 체험도구들이 있는 것이다.
 
이와 함께 전시동 2층 휴게공간에 마련된 체험교육장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참여해 손쉽게 공예품을 만들고 도자 목칠 금속 섬유 등 공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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