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에서 이종윤 청원군수와 실·과·소장 20여 명은 실·과·소별 추진상황을 보고하고 지난해 행사 개최 시 미비했던 사항들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이 군수는 "마라톤구간 차량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통제를 사전에 폭넓게 홍보하고 부상자에 대비해 의료반 운영에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제11회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는 오는 29일 문의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올해 접수된 마라토너는 5873명으로, 지난해 5002명보다 802명이 늘어났다.
구간별 접수현황을 살펴보면 5km 1531명, 10km 3003명, 하프코스 852명, 풀코스 487명으로 각 구간별 참가자가 모두 늘었다.
군 관계자는“이 같은 수치는 대청호반을 달리는 환상적인 코스가 전국 마라토너들에 입소문이 난 결과”라면서 “지난해 미비점 등을 충분히 보완해 내실 있는 대회운영으로 청원생명쌀 대청호마라톤대회가 명실상부한 전국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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