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17:49 (월)
순천시, 청춘오지라퍼단 ‘대학로 플레이&무비나잇’ 개최
상태바
순천시, 청춘오지라퍼단 ‘대학로 플레이&무비나잇’ 개최
  • 강종모
  • 승인 2017.09.04 13: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순천 대학로에서 즐기는 대형 보드게임과 영화상영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오는 6일 오후 순천 대학로 야외에서 보드게임과 영화를 즐길 수 있는 ‘대학로 플레이&무비 나잇’을 진행한다.

이날 오후 6시부터 8시까지는 대형 젠가와 테트리스 등 거리놀이,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는 영화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이 상영된다.

이번 행사는 순천 대학로의 청년문화 기획단인 ‘청춘오지라퍼단’과 순천을 대표하는 영화 축제인 ‘제5회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가 함께 마련했다.

청춘오지라퍼단은 직접 만든 대형 블록들로 거리에서 몸으로 즐기는 보드 게임으로 거리를 놀이터로 만들고, 순천만세계동물영화제는 인간과 동물의 공존을 주제로 한 영화를 엄선해 상영한다.

상영작인 ‘내 어깨 위 고양이, 밥’은 가난한 버스킹 뮤지션이 상처 입은 길고양이를 구해준 후 함께 공연을 다니며 겪는 일을 다룬 따뜻한 우정 이야기이다.

김미자 순천시 시민소통과 마을공동체계장은 “‘청춘오지라퍼단’은 지난 6월 모집됐으며 순천 대학생 및 청년 20명으로 구성돼 11월까지 다양한 문화·예술·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서용석 순천시 시민소통과장은 “‘대학로 플레이&무비 나잇’ 프로그램은 이번 달 중순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다시 한번 순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며 “청춘오지라퍼단의 거리 놀이터는 순천대 축제 기간인 13일에 좀 더 다양하고 재미있는 게임들로 구성된 ‘대학로 플레이페스티벌’로 펼쳐진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