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마스터가드너회원과 일반시민 25여명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교육장에서 ‘2017 마스터가드너 보수(식물과 원예) 교육’을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3회 추진한다.
이 교육은 도시민들의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농업을 매개로 사회봉사활동과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도시농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교육으로 전문강사를 초빙해 원예식물 재배에 따른 이론(식물번식법과 병해충관리)과 실습(꽃다발, 미니가든, 수경식물가든)으로 진행된다.
마스터 가드너(Master Gardener)란 원예와 정원의 예술·과학적 지식 등 관련 교육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 자원봉사 일환으로 관련 정보와 기술을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하는 봉사자다.
김점태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도시민에게 가드닝 식물재배 자연환경 보호 및 보존 식생활 교육이나 지역사회의 도시텃밭 학교 텃밭 만들기 및 유지관리 등의 녹색 활동을 전파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만 19세 이상 순천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4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순천시청 또는 순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서와 개인정보동의서를 내려받은 후 작성해 이메일로 보내거나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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