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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9월 확대간부회의서 당면 현안업무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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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복 광양시장, 9월 확대간부회의서 당면 현안업무 점검
  • 강종모
  • 승인 2017.09.0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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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업체 용역 검수 강화와 공공기관 관외 거주자 전입 독려’ 지시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는 4일 시청 상황실에서 국·소·단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갖고 시 현안사업을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달 업무 계획을 보고 받고, 부서장들이 관심을 갖고 추진해야 할 현안들을 하나하나 짚어가며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 시장은 “제23회 시민의 날 행사가 올해는 옥내행사로 개최되지만 초청대상자 선정에서부터 축하행사 기념식에 이르기까지 경축분위가 고조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시민의 상 대상자 선정은 시민 모두에게 귀감이 되고 자랑스러운 시민이 수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심사위원회에서 심도 있게 논의해 선정해 줄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이어 정 시장은 추진 중인 시 청사 리모델링 공사 진행사항에서 “당초 설계 계획대로 추진되지 않고 계획이 변경되어 연기되는 이유가 무엇이냐”고 물으면서 “외부업체에 의뢰해 설계를 완료하고 발주한 사업에 대해서는 계획대로 진행되어야지 절대 설계 변경을 해서는 안 될 것이다”며 설계용역을 맡은 공무원의 철저한 검수 강화를 지시했다.

또한 ‘공공기관 근로자 거주실태 조사 및 전입활동 전개’에 대해서는 “이번 기회에 공공기관에 대한 관외거주자를 철저히 파악해서 관외 거주자가 한사람도 없도록 독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사실상 이달 말부터 열흘간의 긴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만큼 일할 시간이 별로 없다”며 “연초에 계획했던 사업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부서장이 책임지고 추진사항을 꼼꼼히 챙겨나가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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