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광양시 보건소가 지난 1일 커뮤니티센터에서 임신한 부부와 함께하는 태교 교실에 신청 당일 오전에 신청이 완료되는 등 뜨거운 호응 속에 열렸다.
임신 중 태아와의 애착 형성을 돕고 부부애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평소 직장 근무로 평소 참석하지 못했던 임신부와 예비 아빠가 함께 참여 할 수 있도록 금요일 오후에 실시됐다.
태교 교실에서는 가족의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영양 교육과 태교 음악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졌다.
특히 급격한 몸의 변화로 인한 산모의 신체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교수의 지도하에 남편이 산모를 직접 마사지해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남편들의 피로감 해소를 위해 산모가 남편의 스트레칭을 도와주는 등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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