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뉴스통신] 이영철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청장 이종건)은 소나무재선충병의 조기발견 및 신속한 대응을 위해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13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예찰은 오는 21일까지 지자체, 한국임업진흥원과 합동으로 백두대간 및 금강소나무 군락지, 피해 선단지 등 중요지역을 집중적으로 예찰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매개충(북방수염하늘소, 솔수염하늘소)이 우화하는 지난 3월 말 이전 고사목을 전량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고사목이 누락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예찰이 필요하다.
이완교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이번 항공예찰 결과를 반영하여 가을철 방제사업 전략을 마련할 것이다”라며, “재선충병 방제사업 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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