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밀양시 세무과는 신규 공무원(2년차 이내)의 업무능력 배양을 위해 자체 공부방을 개설․운영하고 있다.
14일 시에 따르면, 공부방은 이달초부터 매주 2회(화, 목요일)씩 1개월간에 걸쳐 오후 7시~9시까지 지방세 관련 법규와 민원 처리요령 등에 대한 교육과 토론의 장으로 운영된다.
세무 전문가 초청 강의와 더불어 세무과 과표담당에 근무하는 김태진 주무관이 지방세 개요와 주요 민원응대 사례를 강의하고, 조유라 주무관은 지방세 지침 설명과 재산세 실습을 강의한다.
또한 업무 노하우 등도 토론함으로서 광범위하고 복잡한 지방세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종극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지속적인 공부방 운영을 통해 지방세 부분에 대한 이해와 주요 민원사례에 대한 심도 있는 업무연찬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투명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구현코자 한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동양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