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라 순천 공연, 심폐소생술 교육, 하수도 BTL사업 설명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조충훈)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 시내버스 운전자 330명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대비 친절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순천시에서는 3분기 교육부터는 따분한 교육보다는 활기차고 생동감이 넘치는 교육을 위해 순천 시민 예술인으로 구성된 ‘아고라 순천’ 공연단을 초청 식전행사로 연주회를 실시했다.
강경인 대표가수 및 섹스폰 연주가로 구성된 4개팀이 이틀간 연주해 운전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이에 강경인씨는 “우리 순천 아고라예술단들이 순천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드리기 위해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전영재 순천시 부시장이 참석해 최 일선에서 수고하는 운전자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말씀을 전하면서,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다가옴에 따라 우리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내 가족 같이 안전하게 모신다는 생각으로 친절과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김중곤 순천시 도시건설국장은 “운전하면서 차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긴급 상황에 대처키 위해 운전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도 실시했다”고 말했다.
황태주 순천시 교통과장은 “우리 순천시는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친절교육을 운수업체와 합동으로 매분기 마다 실시하고 있으며 시민이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아고라 순천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전자 서비스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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