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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권영향평가 성과보고·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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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인권영향평가 성과보고·토론회 개최
  • 정기현
  • 승인 2017.09.16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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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터=광명시청 제공)

[경기=동양뉴스통신] 정기현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양기대)는 오는 19일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인권영향평가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전 시정 분야에 인권영향평가제도를 도입하기 위해 ‘광명시 인권영향평가 성과보고 및 토론회’를 개최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서는 인권영향평가제도 도입과 관련해 우필호 서울시 인권위원(인권도시연구소장)이 ‘인권영향평가제도의 필요성 및 인권위원회와 인권센터의 역할’을, 김정아 성북구 인권센터장이 ‘성북구 인권영향평가제도 운영현황 및 과제’, 노현수 광명시 인권위원이 ‘광명시 인권영향평가 사례와 개선방안’ 등 인권전문가들의 발제를 통해 나아갈 방향을 모색한다.

또 시에서 올해 시행한 제19대 대통령선거 투표소인권영향평가, 도서관 인권모니터링, 광명 둘레길 인권모니터링, 어린이공원 인권모니터링, 광명사거리역에서 새마을시장까지 보행권 인권영향평가에 대한 성과보고의 시간도 마련된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 시간에는 인권영향평가에 직접 참여한 광명시 인권위원, 시민위원, 인권학습모임, 광명장애인자립생활센터, 초등학생 등 시민들이 소감을 발표하는 자리도 갖는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과 인권전문가, 공무원이 함께 인권영향평가단에 참여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이 자리를 통해 내년 시정 전반에 인권영향평가 제도가 도입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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