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21일 오후 3시 해운대 파라다이스호텔에서 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BISTEP’) 주관으로 전국 17개 지역 연구개발지원단이 참여하는 ‘지역과학기술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이하 KISTEP)이 주최하고, BISTEP과 서울산업진흥원, 울산테크노파크가 공동으로 주관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는과기정통부 지역연구진흥과장, 김병기 시 신성장산업국장, 민철구 BISTEP원장과 17개 지자체 공무원 및 지역연구개발지원단(이하 ‘연지단’)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과 연지단의 기능 및 역할 등에 대해 논의한다.
또한, 문재인 정부의 지역과학기술정책 방향(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철우), 지역 혁신생태계 구축과 지역 R·D 전담기구의 역할(경북대학교 이철우) 등의 전문가 강연과 지역 R·D전담기구로서 연구개발지원단 성과와 발전 방안에 대한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제5차 지방과학기술진흥종합계획 수립과 문재인 정부의 과학기술중심 지역혁신 기본방향 설정에 맞춰 설립 10주년을 맞이하는 ‘연지단’의 성과를 홍보하고, 지역 R·D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 및 역할 확대방안을 모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부는 지역의 자율성과 경쟁력 강화를 강조함에 따라 17개 지역연지단의 역할과 기능 확대를 통해 지역주도의 과학기술기반 지역혁신활동이 더욱 활발히 이루어져 할 때”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그 불을 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