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애월읍 신엄수박작목회와 자매결연
[충북=동양뉴스통신] 김대중 기자 = 충북 진천군농업기술센터는 25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애월읍 일원에서 수박연합회 임원 워크숍 및 자매결연 행사를 개최했다.진천수박연합회 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고품질 수박 생산기술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 내 수박관련 단체의 통합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됐다.
생거진천 수박연합회와 제주시 애월읍 신엄수박작목회의 이번 자매결연으로 상호 방문 및 항균 비닐 수박재배기술 교류를 추진할 계획이다.
항균 비닐 수박재배기술은 제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지난 4월 애월읍 신엄리 54농가에 보급한 것으로 역병 발생이 크게 줄어 방제비용이 63%나 절감되고 당도향상 및 생산량 증가에 따라 농가소득도 35% 증가한 기술이다.
신동화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거진천 꿀수박의 경쟁력 강화을 위해 브랜드 통합 및 핵심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진천의 명품 농산물로서 수박이 자리매김해 농가에 고소득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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