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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가나안복지마을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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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가나안복지마을 창립 15주년 기념행사 가져
  • 김대중 기자
  • 승인 2013.09.2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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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김대중 기자 = 충북 진천군 백곡면에 위치한 노인의료복지시설인 가나안복지마을(원장 홍성서)이 창립 15주년을 맞아 26일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 날 기념행사에는 송종환 목사를 비롯한 관계자와 유영훈 진천군수 등 지역인사, 주민과 입소노인, 종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가나안복지마을은 그동안 이곳을 위해 각종 봉사를 아끼지 않은 송봉규 진천군자원봉사센터장 등 3명에게 감사패 전달해 그 동안의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행정기관의 유공자 표창자로, 송종환 목사가 충북도지사상, 최용자 요양보호사가 진천군수상, 이계숙 요양보호사가 진천군의회의장상, 이금자 요양보호사와 노수아 간호조무사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서 관내 독거노인 40명을 초청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진천제일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율동 공연, 전통국악 소리사랑 빚 고을 봉사예술단의 공연 행사를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한편 지난 98년 5월12일 처음 설립된 가나안복지마을은 갈 곳 없는 외로운 노인들을 위한 노인의료복지 실비요양시설로 25명 정원으로 출발했으나 입소를 희망하는 노인들이 많아 2007년 40명으로 정원을 확대하고 현재는 36명의 노인들을 수용중이다.

송종완 목사는 “ 처음 이곳에 외로운 어르신들을 위한 시설을 갖추고 앞만 보고 달려 왔는데 벌써 10년이란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진천군민들은 물론 이곳저곳에서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어 그래도 어르신들이 편하게 생활하고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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