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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벼 베기 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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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충북지사, 벼 베기 시연
  • 오효진 기자
  • 승인 2013.09.26 13: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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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시종 지사가 콤바인 직접 운전하여 벼 베기 시연     동양뉴스통신 © 오효진 기자

[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26일 옥천군 동이면 평산리 이종혁(59.남) 농가의 논에서 콤바인을 직접 운전하는 등 벼 베기 현장을 둘러봤다.

이 지사는 지역 농업인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베기 농가와 지역 농가들을 격려하며 “지난해 태풍으로 쓰러진 벼를 일으켜 세우러 옥천에 왔을 때 마음이 아팠는데 올해는 예년과 달리 가뭄이나 태풍이 없어 풍작이 예상된다.”고 말하고, 마지막 본답관리와 적기 벼 베기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벼 재배면적은 타 작물 재배 등으로 전년보다 353ha가 줄어든 4만2892ha로, 오대와 운광벼 중심의 조생종 3346ha(7.8%)와 추청, 삼광, 대안 등 중․만생종이 3만9546ha로 전체의 92.2%를 차지하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의 벼 작황조사에 의하면 올해는 평년보다 모내기 이후 기상여건 등이 좋아, 벼 여무는 비율이 평년 대비 3.5% 증가하는 등 양호한 편이며, 89% 이상을 재배하고 있는 추청벼 등 중만생종이 8월 20일경 출수기 이후 기상 여건이 좋아 쌀 생산량은 평년작(10a당 쌀 생산량 493kg) 이상인 216천 톤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관계자는 벼 수확적기는 이삭의 벼 알이 90% 이상 익었을 때로, 조생종은 9월중․하순부터, 중만생종은 10월 중․하순경에 실시할 것을 농가에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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