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동양뉴스통신] 정봉안 기자 =울산시는 오는 30일~다음달 9일까지 발생하는 생활 및 음식물 쓰레기는 구군별 수거일에 맞춰 배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종량제봉투와 음식물쓰레기 수거 차량은 일요일(다음달 1일, 8일)과 추석 당일, 추석 다음날인(4일, 5일)에는 운행하지 않으며, 그 외 다음달 2일 임시공휴일을 포함해 모든 휴일은 정상 운행한다.
재활용품은 중·남·동구는 수거 일정이 같으나 북구와 울주군은 다르다.
한편 시와 구·군은 ‘추석 연휴 상황실’을 설치하고 구·군별 환경미화원 기동 청소반을 운영해 생활 쓰레기 수거 및 쓰레기 불법 투기신고 등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다.
도심청결에 취약지역을 중점적으로 관리해 주요 도심지역이나 가로주변에 쓰레기 적체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지한다.
연휴 후 다음달 10일부터는 구군별 청소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밀린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해 처리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추석 연휴 발생하는 생활 쓰레기는 가정에 보관했다가 수거일정을 확인해서 배출해 쾌적하고 깨끗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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