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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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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 가져
  • 강채은
  • 승인 2017.09.2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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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주요성과, 내년 시정발전 전략 등 발표
(사진=군산시청 제공)

[전북=동양뉴스통신] 강채은 기자=전북 군산시는 27일 문동신 시장 주재로 부시장, 국소장, 관과소 읍·면·동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번 보고회는 올해 주요성과 및 미흡한 점에 대한 총괄평가 보고와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소별 보고, 시정발전 전략 및 중점추진사업에 대한 세부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조선소 가동중단 등 당면현안들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먼저, 총괄평가 보고에서는 올해 관광분야, 어린이행복분야에서 큰 성과를 달성했지만, 조선소 가동중단으로 인한 피해가 지금도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근로자와 중소기업의 피해대책 마련, 향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내년에도 세계경기 침체 지속 등 대내·외 여건에 대한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유연하고도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변화에 변화를 더한 끊임없는 혁신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모아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신규사업 69건이 포함된 주요사업 186건과 일반사업 347건 등 총 533건의 사업이 국소별로 발표됐으며, 민선 6기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한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다짐했다.

문 시장은 “지금까지 군산은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해 왔고 지금의 위기는 분명, 또 다른 군산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희망을 갖고 다 같이 힘을 모아 헤쳐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발표된 533건의 사업들에 대해 연말까지 다시 한 번 면밀히 검토 후 예산을 반영하고 핵심과제를 선정해 내년에 본격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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