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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국제문화 교육중심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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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국제문화 교육중심도시로 도약 발판 마련
  • 류진휘 기자
  • 승인 2013.09.27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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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 류진휘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7일 드디어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청에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지정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군은 혁신도시 내 중앙교육기관,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국가대표 종합훈련원, 우석대 진천캠퍼스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글로벌 지역 인재 육성을 통해 지역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2010년부터 4년 동안 꾸준히 준비해 왔다.

올해도 6월에 중간보고회, 7월에 특화사업 및 특구사업자 지정 등 공고, 8월에 주민공청회, 군의회 의견청취 등 법에 근거한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한 후 특화사업을 수정·보완해 진천 국제문화교육특구 계획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특구계획은 2개 전략, 4개 과제, 17개 단위사업이며, 2개 전략은 △영어체험교실 구축 운영, 글로벌 에듀센터 운영, 외국어 119센터 운영, 국제영재교육원, 온라인 교육시스템 구축을 통한 외국어 교육 인프라 구축, △외국어 군민아카데미 운영, 청소년 외국어 페스티벌, 글로벌 리더육성 지원, 프런티어 스쿨 운영 등 글로벌 인재양성을 통한 외국어 교육 특화도시 조성이다.

이 밖에도 △지역문화 테마체험, 이색 테마도서관 운영, 생거진천 국제문화축제, 생거진천 전통문화대학 운영을 통한 테마문화의 국제화, △국제문화교류센터 운영, 다문화 가정 통합교육 지원, 국제문화 예절학교 운영,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운영을 통한 교육문화의 국제화로 국제문화 창조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정 선정 여부는 올해 12월에 개최가 예상되는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의 결정으로 올해말에는 특구 지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제문화교육특구가 지정되면 공교육의 내실화를 통해 미래 사회에 필요한 창의적 사고능력을 갖춘 미래 지도자 양성과 지역특성을 살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누구나 평등하게 교육받을 수 있는 행복한 교육복지가 실현 가능해진다.

또한, 진천군내 교육인프라를 적극 활용은 물론, 충북 최초의 교육특화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의 커다란 이정표로 2015 진천시 건설의 초석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특구지정 후에도 연차별 특화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향후 특구운영 평가 시 전국단위에서 우수시군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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