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김경시 기자 = 충주사랑회(회장 소창수)는 지난 26일 노은면 소재 복지시설인 평화의 집과 노은면 노인대학 어르신들이 함께하는 한마음 화합 위안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노은초등학교 강당에 300명의 어르신들과 주민들을 초청해 자원봉사자의 노래공연 및 중식과 경품을 제공해 소외되고 연로하신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행사는 평소 소외된 이웃들과 장애우를 위해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쳐온 충주사랑회와 엄정 임경옥족발이 주관이 되었으며, 경로효친에 대한 관심제고와 어르신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흥겨운 위로의 한마당이 됐다.

소창수 회장은 “회원들 모두 풍족하지는 않지만 나보다 못한 이웃을 돕자는데 뜻을 모아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더불어 사는 행복한 사회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주사랑회는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에 뜻이 있는 재래시장 상인들을 중심으로 구성돼 지난 2007년부터 위안행사를 마련해 오고 있으며, 정기적으로 복지시설 방문봉사를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