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5일부터 113, 115, 513, 500, 750번 등 36개 노선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오는 15일부터 시내버스 36개 노선 운행 횟수 및 시간을 변경 운행한다.
이는 시내버스 운행시간 및 운수종사자 휴게시간 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된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운행계통 주요변경은 증평군, 충북보건과학대학교, 교원대, 오송역, 청주공항 등을 운행하는 시내버스 113, 115, 513, 500, 750번 등 총 36개 노선에 대한 운행시간, 운행횟수 증감이다.
변경 노선은 도로여건 변화로 운행시간을 맞추기 어렵거나 운행횟수가 너무 많아 충분한 휴식 없이 운전하는 운수종사자의 애로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시내버스 난폭운전 및 졸음운전으로 인한 대형사고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변경되는 사항에 대해 버스 승강장, 버스 내 공간에 홍보물 부착 및 버스운행정보단말기를 활용한 변경내용 송출 등으로 시민홍보를 체계적으로 해 운행계통 변경에 따른 대중교통이용시민 혼란 및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시내버스 운행노선, 시간표 등은 시내버스 홈페이지(www.cjbus.or.kr), 광역BIS 홈페이지(dcbi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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