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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외국인주민 인식개선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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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공무원 외국인주민 인식개선 교육 실시
  • 김몽식
  • 승인 2017.10.12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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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주민·다문화가족 이해 도모, 글로벌 마인드 제고
인천시청 전경(사진=인천시청 제공)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는(시장 유정복) 오는 13·25일 2회에 걸쳐 시 및  군·구 공무원을 대상으로 외국인주민 이해를 위한 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한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지구촌 시대를 살아가는 공직자들에게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 도모와 글로벌 마인드 제고를 위해 운영한다.

1차 교육은 장한업 이화여대 교수의 ‘우리들의 다문화 인식, 무엇이 문제인가?’ 2차 교육은 국가인권위원회 노정환 사무관의 ‘인권 및 이주민 인권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의한다.

이날 다문화가정 및 외국인주민의 이해, 한국의 다문화정책, 다문화 사회에서 공무원 역할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고 연구한 사례들을 소개한다.

최충헌 보훈다문화과장은 “교육을 계기로 외국인주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직자로서의 글로벌 마인드를 확고히 하고, 행정수행에 있어 다문화 가족과 외국인주민이 다같이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의 외국인주민 수는 약 9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3%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경기, 서울, 경남에 이어 4번째로 많은 외국인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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