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동양뉴스통신] 이천수 기자 =경남 창원시는 31일 시청 제2별관 2층 회의실에서 5개 구청 세무과장, 체납징수담당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국장 주재 ‘2017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보고회를 가졌다.
시에 따르면, 이날 보고회는 올해로 이월된 지방세 체납액의 징수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징수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각 구청 세무과장들은 체납액 징수상황, 수범사례 및 향후 징수대책 등을 보고했다.
시는 올해 남은 두 달 동안 ‘체납세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해 고액체납자 방문 징수, 가택수색 및 동산압류, 부동산 등 재산압류,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신용정보 제공, 압류재산 공매처분,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다양하고 적극적인 체납징수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응규 경제국장은 조선업의 경기침체 등으로 징수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징수에 큰 성과를 거둔 구청 세무과장들을 격려한 후 “남은 2개월 동안 대책보고 시 논의된 징수대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체납액 최소화 및 징수목표액 달성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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