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대리 일원 주차장 64면, 화장실, 쉼터공간 마련
[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충북 청주시가 이달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오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공영주차장 조성이 준공된다.
1일 시에 따르면, 오창읍 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2012년~올해까지 사업비 100억 원을 투입해 도시계획도로 개설, 어린이공원 조성, 산책로 정비, 인도 정비, 전통시장 아케이트 설치, 도서관 신축(오창도서관), 공영주차장 조성 등을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주민의 복지·문화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오창전통시장 상인회와 지역주민들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창읍 중심지에 주차장 조성을 염원해 왔다.
시는 청원구 오창읍 장대리 279-1번지 일원에 주차장 64면과 쉼터공간을 조성했으며, 이달중 화장실 설치도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공영주차장 준공으로 오창읍 소재지의 주차난이 해결돼 지역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유오재 시 농업정책과장은 “통합 청주시 출범 이후 읍·면소재지의 농촌중심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정주 여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연말까지 오창읍 소재지 정비사업을 모두 마무리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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