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오효진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4일 특성화고 현장실습 가이드북 2만부를 제작해 충북도내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에게 배포했다.
가이드북은 근로관계법과 산업안전·보건법 등 관계법령을 학생들이 알기 쉽도록 매뉴얼화해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포함한 고용현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특히, ▲현장실습가이드 ▲연소근로자 지침서 ▲일하는 청소년을 위한 알바 안내 ▲선 취업 후 진학 안내 등으로 나누어 현장실습생들의 권리와 의무, 현장실습업체에서의 부당한 대우 발생 시 행동요령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안내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각 학교에서 가이드북을 활용한 교육으로 학생들이 취업과 현장실습 파견 시 고용현장에서 정당한 대우를 받고 일할 수 있도록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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