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국정감사대비 사전점검회의
[동양뉴스통신] 육심무 기자 =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4일 국정감사를 민생과 경제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의 3대 원칙아래 정부정책의 오류나 시행착오를 철저히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최경환 대표는 이날 열린 새누리당 국정감사대비 사전점검회의에서 "이번 국정감사는 ‘새누리당의 정책감사 대 민주당의 정쟁감사’, ‘새누리당의 민생국회 대 민주당의 식물국회’가 될 것"이라며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맞는 정기국회인 만큼 민의를 적극 반영한다는 자세로 정부정책의 오류나 시행착오를 국회차원에서 철저히 검증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합리적이고 실천 가능한 정책대안 제시에도 주력하고, 이번 국정감사의 3대 원칙은 민생, 경제 활성화, 서민생활 안정이다"면서 "기업의 투자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경제살리기 방안을 치열하게 고민하고, 전월세시장 정상화, 부동산 대책으로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밝혔다.
최 대표는 참석자 들에게 "말만 무성한 잔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국민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상임위 별로 당의 민생중점 법안을 토대로 생산적이고 성과를 내는 국정감사가 될 수 있도록 해주시길 바란다"면서 "야당의 무분별한 정치공세를 적극 차단하고 쟁점현안에 대해 국민들의 이해와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활발한 홍보활동도 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피감기관에 대한 비상식적 고성과 폭언을 지양하고, 묻지마 폭로를 지양해주시길 바란다"면서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정책생산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달라"고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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