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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동양뉴스통신]김경시 기자= 충북 충주시가 10월 7일부터 이종배 시장과 국소장 및 과장급 이상 간부들이 참석하는 ‘2014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시작했다.

시는 현재 실·과·소별로 내년도에 중점적으로 추진할 신규사업과 특수시책 발굴, 그리고 2015년 국가예산 반영이 필요한 새로운 사업 발굴 등을 내용으로 국․소․본부별로 순차적으로 보고회를 갖고 있으며, 특히 부서별로 주요사업별 성과목표를 설정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업무관리를 통해 주요업무계획의 실효성과 실행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보고회를 통해 이 시장은 “내년도에 새롭게 추진할 신규사업과 각종 공모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함께 창의적인 마인드와 효율적인 행정시스템 구축을 통한 성과 제고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30만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길 수 있는 신성장동력사업 발굴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충주시는 올해 대부분의 주요 현안사업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는 만큼 이번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 수립과 보고회를 계기로 가시적인 시정성과를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2014년도 주요업무계획은 보고회가 끝난 후 다시 수정 보완을 거쳐 연말 당초예산 편성 결과를 반영한 뒤 내년 초에 구체화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