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7 15:02 (토)
공주시,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 '성료'
상태바
공주시,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 '성료'
  • 이영석
  • 승인 2017.11.20 14: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패션쇼, 섬유세미나 등 다채로운 섬유특화 프로그램 진행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행사 패션쇼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충남 공주시는 19일 유구읍 유구시장광장 일원에서 막을 올린 2017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이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참여 속에 막을 내렸다.

20일 시에 따르면,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재조명해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하기 위해 ‘유구의 섬유 다시 일어서다’란 슬로건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섬유를 활용한 패션쇼와 전시회를 비롯한 체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의 대표적인 메인 프로그램 중 하나인 ‘유구 자카드 패션쇼’는 유구에서 생산되는 자카드 직물을 사용, 공주대학교 의류상품학과와 충남대 의류학과에서 패션쇼 의상을 제작하고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들이 모델로 참여해 화려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축제기간동안 천연염색체험, 프린팅체험, 섬유공방체험, 창작섬유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을 비롯해 풍물패 공연, 청소년 댄싱경연대회, 초대가수 및 시민 축하 공연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축제의 기획부터 운영, 행사장 마누리까지 주민이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자율적 행사로 치러졌고 섬유발전 포럼 등을 통한 향후 지역연고 산업으로서 유구직물의 발전방향을 제시했다.

박승구 기업경제과장은 “올해 처음 열린 유구자카드섬유 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큰 관심을 가져줘서 감사하다”며, “유구 직물의 우수성과 역사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섬유제품의 판로개척 등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유구가 최고의 섬유도시로 재도약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