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MICE분야 진출 저변확대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2017 외교부-인천시 국제기구-MICE 커리어 페어’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일 시에 따르면, 커리어 페어는 국내 소재 주요 19개 국제기구가 참가해 대표자들과 소속 직원들에게 직접 채용에 관한 노하우를 듣고, 직원들과 직접적인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상담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진로·채용 상담부스에서는 84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각 기구의 활동과 조직문화, 진출방법 등에 대해 열정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본부와 국제적십자위원회(ICRC)는 행사 당일 인턴 및 계약직 7명 채용계획으로 면접을 진행했으며 해당 기구에서는 현장 면접결과를 토대로 현재 채용을 검토하고 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시는 그동안 국제기구 및 MICE 행사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이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국제기구, MICE분야 진출 저변확대를 위해 커리어 페어와 같은 정보교류의 장을 지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MICE분야에서는 ‘뜨거운 열정, 끝없는 도전’이란 주제로 인천 출신 개그맨 박지선의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더플랜 이주현 대표(PCO분야)와 이노션 김진문 국장(이벤트 분야) 등 총 5명이 멘토로 참가하는 토크콘서트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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