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동양뉴스통신] 강원취재본부 = 강원 강릉시는 사회경제적 소외계층들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이용권 가맹점’을 참소리박물관 등 6개 박물관과 한과체험관·하슬라아트월드 등 관광지 4곳을 포함해 총 10개소를 추가 등록했다고 8일 밝혔다.

서점과 영화관에 한정돼 있던 시 관내 문화이용권 가맹점은 기존 29개소에서 39개소로 증가됐다.

이에 10월 한 달간 문화카드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커피축제 머그컵이나 문화예술 공연티켓, 도서 등의 소정의 사은품을 주는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문화이용권카드의 활발한 사용을 유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이벤트를 열어 문화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 프로그램 관람과 체험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