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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 시정연설 내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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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덕 공주시장, 시정연설 내년 시정운영 방향 밝혀
  • 이영석
  • 승인 2017.11.30 10: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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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고창신(法古創新)’ 시정화두로 삼아
오시덕 공주시장 시의회 시정연설 장면

[충남=동양뉴스통신] 이영석 기자 =오시덕 충남 공주시장이 지난 29일 열린 제195회 공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오 시장은 “올 한해 충남 유일의 국민행복민원실 인증, 지역일자리 목표공시제 우수기관, 충청남도 시군평가 우수기관 선정 등 27개 분야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제민천 상류 하천정비사업,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54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지난해보다 크게 증가한 61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어, “내년은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예상 된다”며, “국가의 정책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대선공약의 조기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민선6기 사업들을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이를 토대로 공주발전이 지속적이고 연속성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는 일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오 시장은 "내년은 ‘초심을 유지해 시정의 성과를 완성한다’는 금성옥진(金聲玉振)에 이어 ‘옛 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화두로 삼아 시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시정운영 방향으로는 민선6기 공약 및 주요사업을 마무리하고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겠으며, 기업유치 지속 추진, 산업용지 확충, 지역 내 농산물 소비 촉진 등을 통한 농촌경제 활성화 등 지역경제 성장기반을 강화하고, 공주가 대한민국 대표관광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광도시로서 경쟁력을 높이고, 전 생애에 걸쳐 알찬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평생학습기반을 확고히 하겠다"고 전했다.

또 "신생아에서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수준 높은 복지를 실현하고, 시민이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기반 구축하고 마지막으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기틀을 튼튼히 다지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공주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금년도 본예산보다 6.9%가 증가한 5945억 원을 편성해 공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오 시장은 “현재 추진 중의 사업들의 연속성 유지와 마무리에 역점을 두는 한편, 시민의 행복을 높일 수 있는 새 시책 발굴에 중점을 두고 내년도 예산을 편성했다”며, “시민들의 희망과 행복을 만들어 가는데 온 힘을 기울여 공주발전의 원대한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시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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