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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환경오염 정부합동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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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캠프마켓 환경오염 정부합동설명회 개최
  • 김몽식
  • 승인 2017.11.30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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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미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결과 발표

[인천=동양뉴스통신] 김몽식 기자=인천시(시장 유정복)는 다음달 6일 다이옥신 등 환경오염이 확인된 부평미군기지에 대한 ‘캠프마켓 환경오염 정부합동설명회’를 개최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환경부에서 발표한 ‘캠프마켓 환경오염 정보공개’에 대한 후속조치로, 부평미군기지 내 환경오염 조사결과를 설명하고, 정화기준 및 정화 방안을 소개한다.

이에 앞서, 29일 시, 국방부, 환경부, 캠프마켓 반환공여구역주변지역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합동설명회에서 꼭 설명하거나 알려야 할 내용을 확인하기 위한 사전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사전설명회에서는 환경부에서는 캠프마켓 내부 환경조사 결과와 오염물질 분석결과 등을 설명하고, 국방부에서는 정화방안 연구용역 결과를 정부합동설명회에서 공개하기로 의견을 수렴했다.

이들은, 용역결과에 대한 명확한 자료공개를 통해 시민들의 궁금한 점을 해소시키고 정화기준 및 정화방안에 대한 해법을 제시하기로 했으며 캠프마켓 지역 1급지로 환경정화 할 것과 조속한 시일 내에 환경오염 치유 시행·반환 등을 보완 요청했다.

박민서 시민참여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안전하고 깨끗한 부평미군기지 반환을 위해서는 300만 시민의 뜻을 모으고 그 뜻이 중앙정부에 잘 전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다음달 6일 오후 2시 부평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는 정부합동설명회에 많은 시민분들께서 참석해 의견을 주시기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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