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시장 이상순)는 색달매립장내 야적 및 반입되는 재활용쓰레기 중 재활용 가능한 품목들을 선별해 매년 입찰공고를 통해 재활용품을 매각해 오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는 7일까지 내년도 재활용품 매각을 위한 입찰을 시행한다.
시는 색달매립장내 직영으로 운영하는 재활용품선별시설에서 선별한 재활용품을 대상으로 매각 입찰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내년도 재활용품 매각 입찰은 유상매각 품목 8종(고철캔, 침대스프링, 알루미늄캔, 플라스틱, PET병, 폐스티로폼, 공병, 폐지)을 대상으로 시행되며, 지역제한경쟁입찰로 진행되는 가운데 공고일 현재 도내 주사무소를 두고 폐기물관리법 제25조에 의한 폐기물처리업(재활용업) 허가를 득한 자 또는 동법 제46조 규정에 의한 폐기물처리 신고를 필한 자에 한해 입찰에 참가할 수 있다.
품목별로 입찰을 진행하고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영하는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 이하 ‘온비드’)을 이용한 전자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기타 입찰 관련 자세한 사항은 시홈페이지(http://www.seogwipo.go.kr) 및 전자자산처분시스템(http://www.onbid.co.kr 이하 ‘온비드’) 입찰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재활용쓰레기의 선별을 극대화해 자원을 재활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이번 내년도 재활용품 매각 입찰과 관련해 도내 폐기물업체에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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