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동양뉴스통신] 노승일 기자 = 이범석 충북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4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 보고회에서 직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연가 적극 활용, 위기가구 신속 지원 등을 주문했다.
이범석 청주시장 권한대행은 “시가 가족친화 지역사회 UCC 네트워크 시책으로 지방자치단체 저출산 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는데 최근 직장 일과 개인 사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하기 위한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며 “대통령 휴가 소진 솔선수범에 따라 시 직원들도 연가를 적극 활용해 충분한 휴식을 하고 연말연시 가정의 행복도 돌볼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웃돕기 성금기탁 및 캠페인, 김장나누기 등 다양한 지원의 손길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감사한데 읍·면·동별 배분을 적정하게 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길 바란다”며 “동절기에는 긴급 복지지원이 필요한 가정이 발생할 수 있으니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한 연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찾아내 신속하게 지원하라”고 주문했다.
또 “정부가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기업을 집중 육성하며 사회적경제가 집중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시도 매년 고령자친화기업을 지원하고 우암시니어클럽이 충북사회적경제상을 수상하는 등 사회적 경제에 앞서가고 있는데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 및 지원 육성에 더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특히 "정부에서 민간이 자발적 투자를 받아 사회문제를 해결할 경우 그 성과를 구매하는 사회성과보상사업을 본격 추진하니 시도 이 사업을 도입할 수 있도록 고민하고, 정부의 새로운 사업에는 관심을 가지고 먼저 다른 지자체보다 앞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내년 조직진단 시 합리적인 조직개편 방안 마련, 체납액 등 자체 수입 최대한 징수 노력, 수도계량기 동파, 제설 등 동절기 민원 신속 대처 및 사전예방 철저”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