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등 추진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4일 시청 본관 4충에서 시, 삼척시 사회복지업무담당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찾아가는 복지정책 세미나’를 가졌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윤대중 서기관의 ‘새정부 복지정책 방향과 변화’ 서울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 오영철 소장의 ‘장애인 학대 및 성범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아울러, 다양한 사례중심의 장애인 학대 예방 교육을 통해 장애우 인권에 대한 경각심과 장애인 성범죄의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을 강조했다.
또한,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국가’를 국정과제로 한 부양의무자 기준 단계적 폐지,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아동수당 도입, 기초연금 인상 등의 정책을 추진한다.
양원희 복지과장은 “모두가 바쁜 연말에 찾아가는 복지정책 설명회를 동해에서 개최함으로써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종사자 및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줄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변화되는 복지정책에 적극 대응하고 모두가 행복한 시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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