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 금 토요일 오후 10시까지 운영
[서산=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 서산시는 오는 22일~내년 2월 18일까지 예천동 호수공원 인근에 설치된 야외스케이트장이 운영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야외 스케이트장 링크장의 규모는 국제규모인 1800㎡를 넘어서는 총 2100㎡로 동시에 7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오후 9시까지, 금·토요일에는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입장료와 장비 대여료는 1회 1000원이다.
초보자를 위한 스케이트 교실도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하루 4회 진행되며, 1회당 최대 15명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 배치 및 초보자 존을 별도로 구성하고, 주말 및 공휴일에 민속썰매장을 운영하여 자녀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다.
자녀를 기다리는 부모들을 위해 몽골 텐트 및 북카페를 설치하고 휴게소, 매점, 여성 전용화장실 등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했다.
특히 야외 스케이트장이 개장하는 오는 22일에는 시범 스케이팅, 풍선아트 및 페이스페인팅, 풍선날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스케이트장 운영과 아이들은 물론 가족·연인들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도록 다양한 놀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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