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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세 세무조사 100억 추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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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지방세 세무조사 100억 추징
  • 최도순
  • 승인 2017.12.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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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청 제공)

[제주=동양뉴스통신] 최도순 기자 =제주 서귀포시는 이달 투자진흥지구 및 농업법인 등 해당 목적사업용 재산으로 감면받은 지방세에 대해 집중 세무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달 현재 100억여원을 추징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주요 추징내용으로는 제주투자진흥지구로 감면받은 후 지정이 해제되거나 미지정된 경우, 또는 3년 이내 매각해 추징된 금액이 64억여원, 농업법인의 감면목적으로 사용하지 않거나 매각한 경우가 13억여원, 과점주주, 자경농민 순으로 총100억여원을 추징했다.

한편,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된 제주 전체 44개소 중 서귀포지역 25개소 대한 지방세 감면은 현재까지 664억 원이다.

시에서는 “내년도에는 건전납세 풍토조성을 위해 고액부동산 취득법인 및 고액감면자들에 대한 세무조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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