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소에 둥지, 내년 7월 정식 개소
[전남=동양뉴스통신] 오춘택 기자 = 전남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18일 군 보건소에서 국정과제인 ‘치매 국가책임제’의 실현을 위해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식을 갖고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시작했다.
19일 군에 따르면, 개소식에는 구충곤 화순군수, 강순팔 군의회의장, 치매조기검진 협약 병원장(화순성심·화순중앙·보은병원), 치매환자 및 가족, 보건소 관계자 등 50여명이 함께하며 치매안심센터 임시 개소를 축하했다.
치매안심센터는 5명의 전문 인력이 치매조기검진, 환자상담 및 등록관리, 의료비 지원, 치매예방 및 인지재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환자와 가족들에게 체계적인 치매통합서비스를 지원한다.
구충곤 군수는 “치매안심센터 임시개소를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부담을 덜어주고, 앞으로 복합건물을 신축해 내년 7월 정식 개소해 치매환자와 가족들이 치매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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