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동양뉴스통신] 한규림 기자=부산시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시청 24층 회의실에서 올해 부산의 도시·건축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날 시상식에는 김형찬 창조도시국장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시장 표창 및 감사장, 시의회 의장 감사장을 50명의 유공자들에게 수여한다.
먼저, 건축부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은 수년간 서민주거환경 개선사업인 HOPE with HUG 프로젝트의 운영위원장직을 헌신적으로 수행해 온 이병욱 동의과학대 교수가 수상한다.
또한, 올해 국제건축문화제 및 건축문화발전 유공부문 시장 표창과 감사장은 대한주택건설협회(회장 김종탁) 등 HOPE with HUG 프로젝트에 재원과 재능을 후원한 기부자들을 비롯해 고려제강(대표이사 박창희) 등 민간인, 공무원, 기업과 단체 등이 차지했다.
아울러, 올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지원 실적 우수 구·군 평가 결과 제1권역 대상 동구, 최우수 해운대구, 우수는 영도구, 제2권역 대상 기장군, 최우수 수영구, 우수는 남구가 선정됐다.
건축행정건실화 자치구·군 점검결과 대상 부산진구, 최우수 북구 및 동래구, 우수 금정구 및 사상구가 영예를 안았다.
올해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기업 인증제 평가 결과, 지역 기업은 대상 동부토건, 최우수 대성문, 우수 동원개발, 타 지역 기업 대상 아이에스동서, 최우수 경동, 우수 까뮤이앤씨 등 해당 6개 기업에게 착한기업 표창을 전달한다.
한편, 올해 지역건설업체 참여지원 우수 구․군과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우수 구·군에는 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한다.
김 창조도시국장은 “부산이 국내 최고의 건축문화제를 개최하는 등 명실상부한 건축문화도시로 자리매김 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은 많은 분들의 헌신적인 열정과 후원이 하나로 합쳐질 수 있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지역건설업체 참여 지원 실적 우수 구․군, 건축행정건실화 평가, 지역과 상생하는 착한기업 인증제 평가 우수 기업에 다시 한 번 축하드리며, 시상식은 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덧붙였다.
또 “앞으로도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으로 부산의 도시·건축 발전을 위해 함께 해주시길 진심으로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