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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353명, 행방불명으로 병역의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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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평균 1353명, 행방불명으로 병역의무 종료
  • 하성인 기자
  • 승인 2013.10.15 08: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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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2012년까지, 1만820명 행방불명 사유로 병역의무 종료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이석현 의원(민주당, 안양동안갑)이 병무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2012년까지 행방불명으로 병역의무가 종료된 인원은 총 1만820명, 연평균 1353명으로 집계되었음이 밝혀 졌다.

2005년 이후, 연도별, 행방불명으로 병역의무 종료된 인원 현황


년도



2012

2011

2010

2009

2008

2007

2006

2005

인원

10,820

1,412

1,667

1,603

1,324

1,150

1,235

1,317

1,112


이석현 의원은 “올해 8월까지 이미 1165명이 발생하는 등 행방불명으로 인해 병역의무가 종료되는 인원이 매년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성실히 병역의무를 이행하는 우리 장병들 사기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만큼, 병무청이 보다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 병역법 제 71조는 정당한 사유없이 징병검사, 현역병 입영, 사회복무요원 소집 등을 기피하는 사람과 행방을 알 수 없는 사람의 병역의무는 38세부터 면제된다고 규정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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