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주 보건소, 14일 암환자 지지 및 자조 모임 운영 |
경주 경주시 보건소(소장 김미경)는 재가 암 환우 40여명을 대상으로 이야기가 있는 반월성을 거닐며 심신을 단련하고, 투병경험을 나누며 정서적 지지와 정보공유의 시간을 갖고자 14일 '2013년 하반기 암 환자 지지 및 자조 모임'을 반월성에서 운영했다.
암 환자들은 정윤화 문화해설사의 안내로 월지를 시작으로 월성, 석빙고, 계림, 향교일대를 걸으며 자연 속 야외활동을 통해 기초체력을 증진하며, 역사 속 이야기에서 나의 이야기를 찾음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시 보건소는 " 재가 암환자들에게 체계적, 전문적 보건서비스를 제공함으로 이들의 건강매니저로서의 역할을 모자람 없이 수행해 나가고자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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