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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치매안심병원을 위한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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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치매안심병원을 위한 협약 체결
  • 강종모
  • 승인 2017.12.27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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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톱 노인의료관리 체계 구축코자

[전남=동양뉴스통신]강종모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26일 의료법인 영성의료재단 ‘고흥종합병원(이사장 류형식)’과 치매안심센터 신축 및 치매안심요양병원 확충 사업을 위한 협약식을 체결했다.

치매안심센터 신축 및 치매안심요양병원 확충 사업은 치매국가책임제라는 문재인대통령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치매로 인한 사회적 비용을 줄이고 치매환자, 가족은 물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자는 기획아래 진행됐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고흥은 영성의료재단으로부터 고흥읍 남계리 182-12 일원에 부지를 기부채납 받아 전남 최초로 치매요양병원과 치매안심센터를 동시에 신축해 원스톱 치매 통합의료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흥군은 60억의 예산을 확보한 상태로 고흥읍 남계리 일원에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1층은 치매안심센터, 2~4층은 120병상의 치매안심요양병원을 다음해 12월 말을 준공 목표로 신축할 계획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현 사회의 흐름에 따른 치매환자 발생가능성에 대비해 치매안심 센터와 요양병원 및 고흥군공립노인요양병원 등 노인전문의료타운의 조성으로 원스톱 노인의료관리 체계를 구축해 실버의료서비스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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