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중, 영동중, 선린중, 경원중, 배재중, 충암중 등 6개팀 참가
[강원=동양뉴스통신] 손태환 기자=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오는 11~15일까지 동트는 야구장에서 시야구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3회 동트는 동해배 전국 중학교를 개최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현재 전지훈련을 위해 시를 방문한 청량중, 영동중, 선린중, 경원중, 배재중, 충암중 등 6개 야구선수단 240명 선수와 임원 30명이 참여한 가운데, 동절기 훈련과 함께 진행된다.
특히, 시는 깨끗한 숙박시설과 음식점, 전지훈련 할 경기장이 가까운 거리에 위치해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며 여기에다 따뜻한 기후 조건으로 동절기 전지훈련 최적지로 선수단은 지속적으로 재방문 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현재까지 확정된 2개의 국제대회, 18개의 전국단위 대회, 17개의 도 단위 대회 이외에 지속적인 협의와 홍보 활동으로 다양한 종목의 대회를 추가로 유치한다.
한편, 시는 지난해 전국 및 도 단위대회 32개 대회 개최와 96개팀의 다양한 종목 전지 훈련팀 유치로 11만5000여 명이 방문해 재작년(202억 원) 대비 76억 원이 증가한 278억 원의 지역경제 효과를 거두었다.
김용주 체육교육위생과장은 “이번 대회가 더욱 활성화 돼 많은 선수들이 시를 방문하기를 희망하며 방문하는 선수, 임원, 가족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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