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동양뉴스통신] 김종익 기자=충남도는 계룡소방서 신축과 관련, 신청사 건축 일반설계 공모를 시행해 대전시 소재 모 건축사사무소의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신축 계룡소방서는 계룡시 엄사면 유동리 283번지 일원에 총 80억 원을 들여 1만2128㎡의 부지에 연면적 341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신축항 계룡소방서는 소방 수요 및 재난 발생에 보다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재난·재해 대응과 인명구조 등 긴급 대응에 주안점을 두었다.

공모에는 6개 업체가 설계 작품을 제출해 지난해 12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했다.

당선작은 설계 지침을 충실히 반영, 민원인 차량 접근과 긴급출동 등이 용이하며, 내·외부 공간 계획의 적절성 및 연계성이 우수하다.

도 관계자는 "계룡소방서 신청사는 바로 공사를 시작해 2020년 상반기에 마무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종익 comkji@daum.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