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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속 방제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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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신속 방제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실시
  • 이정태
  • 승인 2018.01.1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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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경남도청 제공)

[경남=동양뉴스통신] 이정태 기자 =경남도는 오는 26일까지 창원시 등 18개 시·군 31만 4000ha의 소나무림에 대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고사목 조사를 위한 항공예찰을 실시한다.

16일 도에 따르면, 이번 항공예찰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를 받아 고사한 소나무와 잣나무를 매개충 우화기 이전인 오는 3월 말까지 전량방제를 하기 위해 누락된 고사목을 찾아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일부 선단지 시․군에는 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모니터링센터와 합동으로 정밀예찰하며, 산림청 헬기4대와 도 임차헬기2대를 지원받아 시군담당공무원, 방제사업 설계․감리자 등 76명이 직접 탑승해 관내 지역을 항공예찰 하고 있다.

항공예찰결과 발견된 고사목(의심목)에 대해서는 예찰방제단을 통해 GPS 좌표를 취득하는 등 정밀조사를 통해 상반기에 전량 방제할 계획이다.

도는 “이번 1차 항공예찰은 피해가 극심한 지역과 선단지 등을 중심으로 실시하고, 올해 발생 추이와 현황을 파악해 상반기 방제사업을 원활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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