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동양뉴스통신] 강원취재본부 = 강원 속초시는 동절기를 대비해 겨울철 한파 등 각종 외부환경으로부터 주요도로변의 조경수의 고사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월동준비에 들어갔다.

주요 사업구간은 동해대로(대포동)·중앙로(청학사거리~국민은행)·수복로(기업은행~땡마트), 미시령로(삼환아파트~한화사거리)·청대로(부영3단지아파트~쉐르빌 아파트) 등 5개 노선이다.
 
월동 및 결빙시 염화칼슘 살포에 대비해 방풍막을 설치하고 식재지 토양에 유기복합비료를 살포할 예정이다.

주요도로변 조경수 월동준비는 11월말까지 실시하며 주요 수종은 반송·회양목·영산홍 등 5개 수종 총 4만1846본이다.

시 관계자는 “기상청 예보에 의하면 금년 겨울 기온은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수목도 월동준비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대비를 통해 수목의 동해피해가 발생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