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 새청사에서 충남경찰 100년의 초석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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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동양뉴스통신] 박장선 기자 = 충남지방경찰청(청장 백승엽)은 21일 충남경찰청 내포신청사 대강당에서 한상익 경우회장 등 내빈과 경찰관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8주년 경찰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 앞서 백승엽 청장 등 충남경찰 지휘부는 추모공원을 참배하고 순국선열과 전몰경찰관에 대한 숭고한 희생정신을 가슴에 새기며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경찰로 거듭나는데 충남경찰의 모든 열정과 뜻을 모으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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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은 충남국악관현악단의 식전축하행사를 시작으로 특진 임용식, 포상 수여, 대통령치사 대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외국인 인권진단 체크리스트’ 활용 등 외국인 인권침해 예방과 수사 절차적 문제점을 개선한 유공으로 공주경찰서 이수휘 경사 등 2명이 특진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 명영수 지방청 경무과장이 녹조근정훈장, 조대현 수사2계장이 대통령 표창, 천안서북경찰서 시민경찰위원회 노종관 위원장이 안전행정부장관 감사장을 받는 등 수상자 24명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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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엽 충남경찰청장은 “68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충남청장으로서 내포신도시 새청사에서 첫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우리 충남경찰은 지속 가능한 실효성 있는 치안 시책을 추진하고 진심으로 주민을 섬기는 믿음직한 충남경찰이 되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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