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 정수명 기자 =충북 음성군은 설 연휴 기간 중 상·하수도 동파 및 누수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복구체계를 구축하여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상·하수도 비상급수 대책반을 운영한다.
12일 군에 따르면, 군 수도사업소에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오는 15~18일까지 비상급수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며, 상·하수도 관련 전문 대행업체를 24시간 대기시켜 상·하수도 동파 및 누수사고 등 주민 불편해소에 즉각 대처할 방침이다.
또한, 전문인력 20여명을 동원해 지방상수도 및 마을상수도, 소규모급수시설 등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 및 보수를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남풍우 수도사업소장은 “상·하수도시설 사전점검으로 안정적인 생활용수공급에 힘쓸 것이며, 비상시 유관기관과 공조체계를 구축해 각종 급수사고 예방 특별대책을 강구해 지역주민들의 편의를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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