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동양뉴스통신]류진휘 기자 = 충북 증평군 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와 SK이노베이션이 함께하는 ‘2013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가 24일 오후 2시 증평읍 연탄 2리 일원에서 개최됐다.

24일 군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동절기를 앞두고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하고 총 3개 가구에 연탄 1000 장을 지원했다. 

양 기관은 이후 지역 내 독거노인 세대 및 빈곤층, 장애인 가구 등에 대해 6000여장의 연탄을 더 지원할 예정으로 지역 내 연탄 소비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남순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이번에 전달된 연탄으로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며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주고 있는 SK이노베이션 임직원 여러분과 숨은 곳에서 항상 힘써주시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